오랜만에 힐링과 운동을 위해서 새해에 생각했던 우도 트레킹을 내일 떠날 예정이다. 출발 하루 전 2인의 2박을 위한 준비물을 챙기면서 정리해 보았다. 사람이 밖에서 생활하는 장비들은 일부 특수 용도를 제외하면 기본 생존 백팩과 비슷한 구성물 이므로 구성물을 참고하여 나중에 자신만의 팩을 꾸려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1. 선글라스 : 바람과 먼지, 그리고 장거리 운행간 눈의 피로를 줄임 2. 물/물통 : 리필해서 계속 사용 가능한 500~1000ml 정도의 물통, 물은 하루 1~3리터를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매우 무거운 짐 중 하나 3. 장갑 : 트레킹 간 열, 바람, 땀 등으로 발생하는 손의 피로도를 줄이며 그립능력을 향상해 주고 외부 영향으로부터 부상을 방지 4. 나이프 : 요리, 포장재, ..

미국산 개인용 화로 Firebox! 이름 참 잘 지었다. 이 화로는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구매 시점으로부터 거진 4년간(2014~2018 정도?) 사용해 보고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하기로 결정하였다. 개인용 화로는 영어로 Solo Stove... 즉 혼자 사용하는 스토브이다. 솔로분들께는 강추한다. (주륵) 이 스토브는 약 2013~2016년도 사이에 인기가 급격히 상승하고 유사품이 나왔던 걸로 안다. 다만 몇몇 단점들이 있어 요새는 인기가 주춤하다. 스펙은 하기와 같다. - 재질 : 스테인레스 스틸 - 무게 : 1.207kg - 사이즈 : 높이 19cm, 넓이 12.7cm - 케이스, 그릴 별매 제품을 몇 번 사용하면서 만듦새와 기능에 감탄하곤 했다. 조립이 필요 없고 내구성 또한 나쁘지 않아 험하..

개인적으로 나이프 선택 요령을 적으려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나이프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졸업 후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접하고 사용하면서 이제는 몇십 개나 되는 거 같다. 아무래도 용도와 취향 때문에 보통 서바이벌용 나이프 위주로 구하곤 한다. 크게 접이식 휴대용 나이프인 Folding Knife와 손잡이까지 나이프가 연결되어있는 고정형 Fixed Knife로 구분되는데 쉽게 이야기하자면 폴딩은 휴대하기 편하고 픽스는 휴대는 불편하지만 튼튼하다. 접이식은 고정형에 비해 관절 부위에 부담이 많이 가서 12센티 이상되는 날붙이에는 많이 적용되지 않는다. 길이와 힘이 필요한 작업에는 고정형 나이프를 많이 사용하며 오늘은 간단히 고정형 나이프의 소개를 할까 한다. 일단 용도에 따른 재질을 잘 골라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