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네트워크 포트 종류, 리스트
우리가 너와 나 상호 간 통신하고 무언가를 주고받으려면 이름, 주소 등이 필요하다. 컴퓨터 장비에서는 이런 부분을 IP라는 것으로 각자 고유의 주소를 할당하여 상호 통신할 수 있게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할 수 있게 하였다. 네트워크의 기본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TCP/IP, OSI7계층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추후 작성할 글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각자의 출발지와 도착지인 IP 주소가 있다고 하여 모든 데이터가 넘어가는 것이 아니다. 집 안에 화장실도 있고 안방, 부엌이 있듯이 IP를 논리적인 세부 주소를 통해 들어온 데이터 유형을 구분하여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넘겨주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때 "Port"를 통해 쉽게 구분이 된다.
포트는 항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배가 한국에 오더라도 목적에 따라 인천으로 올 수도 있고 부산으로 갈 수도 있고 그 안에서 업체나 지정 항구로 배를 세우지 않으면 허가가 나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들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유형별로 Port가 지정되어 있어 해당 전용 포트로 통신하게 되어있고 이 부분을 잘 제어/관리하면 트래픽 구분 및 조정, 방화벽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상기 리스트의 용도와 그에 따른 포트번호 그리고 In, Outbound를 구분하여 설정하면 좋은 엔지니어가 될 것이다.
● 결론
1. 통신이 되는 거 같으면서도 안되는 거 같고 삐리 하면 방화벽을 살펴보자
2. 포트 용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단번에 애플리케이션 연동이 된다.
3. 해당 부문을 건드릴 땐 보안 담당자에게 항상 물어보자